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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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는 조별예선을 거쳐서, 각조 1위와 2위가 붙는 준결승을 통해서 승자가 결승전에서 붙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조범현호는 지난 도하 참사를 극복해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 대회를 통해 양현종, 안지만, 추신수, 최정, 김강민, 강정호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았다.
'''요 짤방 둘로 설명되는 본 문서 되시겠다.'''[1][2]
2. 경기장
야구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아오티 야구장은 광둥 올림픽 스타디움 바로 옆에 위치한 공터에 건설 되었다. 필드 1, 필드 2 총 2개의 야구장이 건설되었으며 이중 필드 1이 메인 야구장으로 사용된다. 두 경기장 모두 좌우 98m, 중앙 122m로 작지않은 크기이며, 관객석은 2,000석이다. 내야는 모두 흙으로 처리되었다.
3. 경기 진행 방식
1라운드는 두 개 조로 나뉘어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렀다. A조에는 일본, 중국, 몽골, 태국, B조에는 대한민국, 대만, 홍콩, 파키스탄이 편성되어있다.
11월 13일 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20일을 예비일로 둔다. 한국경기는 13일 19시 대만전, 14일 19시 홍콩전, 16일 13시 파키스탄전으로 예선전이 예정되어있으며, 성적에 따라 B조 1위의 경우는 18일 13시, 2위일 경우는 19시에 준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에 진출한 경우 19일 19시에 결승전을 치룬다.
예선 리그전에서는 5회 15점차 이상, 7회 10점차 이상의 점수차가 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대만 대표팀 명단 / ##, ##
일본 대표팀 . ## 명단
4. 경기 결과
5.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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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잡다한 이야기
- 몽골 대표팀은 정말로 열악한 상황에서 참가했다. 그나마도 몽골은 중국 바로 이웃이라서 열차라도 타고 올 수 있으니까 참가한 거다. 원래 필리핀이나 이란에서 참가하려다가 비행기값이 없어서 불참했다. 그나마 열차를 타고와서 참가한 몽골은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달리 야구는 정말 듣보잡이라서 일절 지원이 없어서 나무 야구배트를 한 자루만 가져왔고, 추가로 선수들도 최정예 멤버들만 데려와 12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이에 각 팀이 자출해서 배트를 3자루씩 지원해 줬다. 참고로 12명의 선수들 중 투수는 딱 한 명인데, 이마저도 중국과의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 덕분에 태국을 상대로 25:0으로 떡실신 당했고, 남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도대체 어떤 점수차가 나올 지 걱정될 정도였다. 결과는 24:0. 다만 이것도 2회까지 22점 획득인지라 3, 4회는 일본이 건성건성 플레이했음을 알 수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국가대표에 뽑힌 우완투수 대부분이 안 좋은 상황을 겪고있다. 윤석민은 부상으로 KBO사상 최악의 먹튀로 욕을 먹고 은퇴를 했으며, 고창성과 안지만은 각각 부진과 도박파문으로 방출, 임태훈은 사생활 문제로 임의탈퇴, 김명성은 부상으로 은퇴한 상태. 그나마 정대현은 크나큰 문제없이 활약하다 부상 및 부진으로 은퇴하였다.